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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4일

이별 이 후 일에 대한 열정이 다시금 샘솟았다.

이상한 현상이다.

사랑을 하고 있을 때는 관심없던 일들이

사랑이 지고 나선 다시금 주변 상황들을 돌아보게 된다.

이상하게 누군가를 만나고 헤어졌을 당시 너무 아팠었으나

여러번 이런 일들을 겪으면 조금씩 무뎌지는 것 같다.

처음에는 이런 내가 싫어서 몸서리 쳐졌으나

마음이 단련되는 과정 중 하나라 생각된다.

이제 일을 하고 싶어 주변을 둘러보면 나처럼 다른 것이 우선순위가

되어버려 회사일이 아니라 개인일에 더 집중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들 모두 낭만을 즐기고, 취미를 즐기고, 사랑을 하고, 지금은 우선수위가 2,3이지만

일을 하기 위해 또는 공부를 하기위해 디딤돌을 만드는 과정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내가 하는 일과 사랑,취미를 동시에 다 가지려는 건 욕심이다.

하나를 취하면 하나는 버려야 한다.

그래야 온전히 하나만이라도 제대로 값어치 있는 완성을 이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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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deelevate

해결됨

 

파이어폭스 업데이트 되고서 부터 병맛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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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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